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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플루다이징 프로세스 없이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파인 나노에멀전 개발’ 논문은 특별한 고압 마이크로플루다이저를 사용하지 않고도 50~200nm의 나노에멀전을 만들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수크로오스 지방산 에스터와 폴리-글리세릴 지방산 에스터를 혼합계면활성제로 합성하는데 성공한 독자 기술이다.
현재 ‘MIZOANâ CleanEmul-7300’으로 상품화, 다국적 글로벌 브랜드가 사용을 결정한 원료다.
김인영 대표는 “국내에서 이 원료가 대중화될 경우 경피흡수력이 우수하면서 간단하게 나노에멀전을 만들 수 있어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의 가용화력과 유화성능’의 경우 유기농 원료를 엄선, 폴리-글리세릴 에스테아릭애씨드와 올레익애씨드를 에스터 완전 반응을 통해 합성한 가용화제인 동시에 친수성(O/W) 계면활성제로 사용하는 원료에 대한 연구결과다.
원료명 ‘MIZOANâ Solubil ORG-1300’으로 판매 중이다. 최근 프랑스 등 유럽 5국가에 판매하고 있는 원료다. 추천 사용량 0.1~1% 정도 사용할 경우 간단히 향료 가용화할 수 있다.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고순도로 합성한 기술이 가치를 인정받는다.
‘쉽게 침투 가능한 혼합 식물성추출물을 사용한 리포좀 나노 파티클의 블랙 헤드제거 효과에 관한 연구’는 혼합 식물성추출물 만으로도 블랙헤드, 모공 노폐물을 빼내는 효과를 가진 소재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국내는 물론 중국 등에도 수출해 새로운 모공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는 김 대표는 해당 원료를 이용해 상품화에 성공한 Guangzhou Base Clean Cosmetics와 공동 발표에 나선다.
‘안정화 산소수의 효능 효과와 스킨케어 화장료 응용’ 연구는 피부 경로를 통해 산소를 호흡하고 공급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수용성 폴리머를 사용, 수소결합에 의한 겔-네트워크 구조를 형성시켜 고농도의 용존 산소를 포집·안정화한 기술.
30~120ppm의 산소를 함유, 정제수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산소수다. 이 산소수 만으로 피부에 뿌리거나 도포할 경우 피부 내부로 산소를 공급. △ 콜라겐 합성률 증가 △ 보습에 관여하는 필라그린 단백질 생합성에 도움을 준다.
Type-1콜라겐과 Type-4 콜라겐 합성률의 유의미한 실험결과를 얻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효능 효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소화장품 시장’ 창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부 과제로 진행한 이 연구에서 (주)바이오뷰텍은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주)메가코스는 새 기능성화장품 개발·상품화에 응용할 예정이다.
(주)수안향장과 공동으로 발표하는 ‘AHK-Cu 펩타이드의 안정화된 2중캡슐의 탈모방지 효과’ 논문은 경피투과형 펩타이드를 2중캡슐로 안정화는 기술에 대한 성과다.
1차 캡슐은 나노사이즈의 리포좀으로, 2차 캡슐은 자이언트 마크로 액정(macro liquid crystal) 입자에 약물을 탑재하는 기술로 완성을 이뤘다.
원료·소재 개발은 (주)바이오뷰텍이 주관해 DDS연구 등 효능 평가를 수행했다. 제품 개발은 헤어케어 전문회사 (주)수안향장과 공동으로 진행, 탈모방지용 샴푸·커디셔너·헤어앰플 에센스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었다.
한편 (주)바이오뷰텍은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 연구개발(PLM) △ 제조생산(MES) △ 원부자재 관리(WMS) △ 품질경영관리(QS) △ 고객관리(CS) 등 전 과정을 웹사이트에서 콘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동시에 △ EFfCI 인증(유럽) △ USP기준 원료 인증(미국 의약품 원료사 등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도 굳건하게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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