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소재 R&D 전문기업 (주)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혁신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7일에 있었던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혁신활동 킥-오프 식를 통해 △ 연구개발 프로세스(PLM)부터 △원료 입출고관리(WMS) △ 제조생산관리(간이MES) △ 원료·소재 완제품 바코드화 등의 시스템 구축 작업 본격화를 선언한 것.
(주)바이오뷰텍은 스마트 팩토리 도입으로 △ 클레임 사전 예방 △ 생산성 향상 △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3정(정량, 정품, 정위치) 생활화를 실현함으로써 안전하고 청결한 공장으로 혁신, 글로벌 스펙에 부합하는 개선을 기대한다.
이번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혁신활동에는 중소기업중앙회·중소벤처기업부·삼성전자·(주)아우시스템(프로그램 시스템 개발기업)이 참여하며 이날 킥-오프 식에는 삼성전자 전문 멘토 5명이 참석했다.
(주)바이오뷰텍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혁신활동은 앞으로 6개월 간 진행한다. 사전 심층진단을 통해 41가지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멘토들의 혁신개선활동은 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 6주간 (주)바이오뷰텍에 상주하면서 개선과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토대를 갖추고 교육을 포함한 개선활동 전개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 구축 후에도 현장 적용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 콜로이드 계면화학 △ 바이오 발효과학 △ 경피흡수 약물전달기술 △ 약물봉입 안정화기술 △ 펩타이드 합성기술 △ 효능평가기술을 기반으로 화장품 원료·소재와 특수제형 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 (주)바이오뷰텍은 현재 개발·보유한 원료·소재 약 350여 종을 공급하고 있다.
(주)바이오뷰텍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혁신활동을 전개와 함께 ‘품질개선협의체’를 구성, 운용에 들어갔다.
△ 매주 월·금요일-액션플랜 수립&진행 상황 점검 △ 화요일-관련 교육실시 △ 수요일-라인패트롤을 통한 개선활동 △ 목요일-클린데이(5S3정) 등 과제 진척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례화했다.
김인영 대표는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단순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현장 혁신활동, 해외 홍보지원(아리랑TV)을 통해 매출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해당 과제가 끝난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지속해서 이뤄짐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이라고 전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이번 혁신활동을 기점으로 2023년에는 북미시장은 물론 브라질을 중심으로한 남미시장에 수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한 고급·고부가가치 기술의 원료·소재가 국내 화장품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공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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